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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수프카레 가라쿠 vs 스아게 비교|웨이팅·가격·맛 솔직 후기

 

일본 삿포로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음식이 몇 개 있는데,
그중에서 빠지지 않는 게 바로 수프카레예요.


카레를 묽게 찌개국물처럼 만들어서 각종 채소와 토핑들을 밥과 함께 따끈하게 먹으면
겨울 삿포로의  추위도 스스르~ 녹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인기가 좋은 것 같은데요.

검색해보면 항상 나오는 두 군데.
가라쿠스아게.


어디를 가야할지 많은 여행자들이 고민할텐데...
저는 이번에 둘 다 다녀왔고,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맛있었습니다.

직접 다녀온 경험 기준으로 저 두군데의 수프카페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맛 비교 – "사실 둘 다 맛있다"


몇몇 후기를 보면 이 두 군데의 맛이 달라서 개성이 서로 다를 것 같아 보이지만, 보통 아래처럼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가라쿠 → 진한 향신료 향, 기본에 충실한 맛
  • 스아게 → 야채가 푸짐하고 재료 맛이 잘 살아 있음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맛으로는 큰 차이가 없었어요 하하;;

 

가라쿠에서 시킨 스페셜 수프카레! 브로콜리 튀깁을 추가하고, 밥에 치즈도 추가!



물론 둘 다 “왜 인기 있는지 알겠다” 싶은 맛이었어요.
수프카레 처음 먹는 사람도 충분히 만족할 정도.
하지만 맛으로 어디가 더 우위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웨이팅 – "스아게가 약간 유리할지도..."


가라쿠

가라투는 삿포로 시내에 본점 1곳이 있고, 신치토세 공항점 1곳이 또 있는 것 같았어요.

이처럼 매장이 많지 않다 보니 사람이 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죠. 

 

원래 사진 왼쪽의 웨이팅 라인까지 길게 줄을 서는 것 같고, 사람이 조금 적었음에도 40분 대기

 



저는 브레이크 타임 직전,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40분 대기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저보다 한 20분정도 늦게 온 사람들은 브레이크 타임 때문에 짤린 거 같더라고요.



 

스아게

 

스아게는 삿포로 시내에 몇몇군데에 분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될 거 같고, 저는 돌아다니다보니 가까운 미레도점에 오픈런으로 입장해보기로 했습니다.

 


오픈 20~25분 전에 도착했고 앞에 20여명이 있긴 했지만, 오픈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먹고 나와보니 줄이 꽤 길긴 했지만,
그래도 체감상 가라쿠보다는 웨이팅에서는 조금 유리할 것 같았어요.

매장이 여러 개라는 점이 확실히 장점.

 


가격 비교

수프카레 자체가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어요.
제일 저렴한 채소만 들어가는 메뉴도 1만원이 넘고, 토핑을 추가하면 다 돈입니다 ㅎㅎ


저는 가라쿠에서는 스페셜 세트에 브로콜리 튀김과 밥에 치즈를 추가했더니 거의 3만원!

 

스아게에서는 채소 카레에 브로콜리 튀김과 닭고기 토핑을 추가해서 1만 5천원~2만원 사이였던 것 같아요.

 

스아게에서 먹었던 수프카레!

 


그런데 스아게에서도 다른 메뉴를 먹었다면 가격은 더 오를테니
사실 가격은 다 비슷한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디가 더 좋을까?


제 결론은 단순합니다.

"둘 다 맛있으니, 웨이팅 덜한 곳으로 가는 게 정답!"


삿포로에는 수프카레 말고도 맛있는 게 많으니 웨이팅 시간 줄이고 하나라도 다른 걸 더 드세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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