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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Journal

힐튼 옌타이 호텔 솔직 후기|전망·조식·위치까지 직접 묵어본 리뷰

 

 

연태라고도 부르는 중국 옌타이 여행을 하고 왔어요.

비행기 가격도 저렴하고 호텔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 여행으로 좋은 곳이었는데요.

옌타이 시내에서 묵을 수 있는 유명한 5성급 호텔 두 군데가 있습니다. 

바로 지금 리뷰할 '힐튼 옌타이' 호텔과 '풀먼' 호텔입니다.

 

저는 이 두 호텔을 모두 2박을 했는데요.

먼저 힐튼 옌타이 호텔 직접 숙박한 리뷰 작성해 볼게요~

 

 

가운데 가장 높은 빌딩 26층부터 바로 힐튼 옌타이 호텔!

 

 

 

옌타이 시내 어디서건 제일 높이 보이는 빌딩이 바로 '힐튼 옌타이' 입니다.

이 높은 빌딩의 26층으로 올라가면 호텔 로비가 나타나지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뿜뿜이었어요.

 

 

객실 컨디션   -  " 조금 아쉽다 "

 

 

체크아웃 때 찍은 사진이라 좀 지저분할 수 있으나, 킹 베드가 있는 킹룸입니다.

39층을 받아서 탁 트인 뷰를 기대했으나, 망했습니다. 저 사진에 뷰를 보세요. ㅠ_ㅠ

앞 건물에 사는 사람들과 눈을 맞추고 손인사를 나눌 수 있는 거리입니다

 

 

방도 널찍하고, 욕실크기도 넉넉하고, 이렇게 멋진 욕조까지 딱 있는데...

전망을 바라보며 목욕을 할 수...는 없어요. 건너편 사람들에게 알몸을 보여줄 수는 없잖아요 하하

커튼을 닫아야 합니다. 아님 뭐 수영복입고 목욕을;;

 

 

 

그래도 완전히 숨막히게 앞건물만 보이는 건 아니었고,

왼쪽으로는 시내가, 오른쪽으로는 바다뷰도 펼쳐졌습니다.

 

 

이건 조식을 먹으며 조식당에서 찍은 전망인데, 이런 바다뷰 객실로 배정받으면

바다를 보면 여유를 부리는 호캉스도 가능할겁니다.

어떤 전망의 방을 받느냐에 따라 호텔에서의 경험이 크게 달라지는데 저는 조금 운이 없었어요.

 

찢어진 수건 ㅠ

 

게다가 수건도 찢어져 있질 않나,

전체적으로는 아무리 힐튼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이 가성비 5성급일 수밖에 없구나 싶은 부분들이 있어서

조금은 실망이기도 했습니다.

 

 

조식  -  "  무난하게 바다를 보면서 분위기로 먹는 아침... "

 

 

조식당은 26층 로비층에 있고, 건물 특성상 굉장히 길쭉하게 생겼는데,

바다를 볼 수 있는 좌석들이라 아주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뷰를 즐기면서 아침을 먹는 즐거움이 꽤 컸습니다.

 

 

음식은 무난하긴 했는데, 사실 아주 뛰어나진 않았습니다.

나중에 '풀먼' 호텔의 조식도 이야기하겠지만, 거기와 비교해서도 조금은 못 미치는 구성이었어요.

에그 스테이션도 없어서(제가 갔을 때만 운영을 안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조금 아쉽아쉽...

 

 

그러나 국수를 직접 수타면으로 뽑아준다거나 5성급 호텔다운 디테일이 어느 정도는 있었고요.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아침에 배를 채울 수는 있었습니다.

 

힐튼 호텔 주변에서는 아침 먹을 식당이 마땅치 않기에 택시타고 나가서 먹을 게 아니라면
조식은 신청해서 먹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운동시설  -  "  깔끔하고 괜찮은 시설들 "

 

 

호텔이 위치한 26층 이상이 아니라 운동시설은 비교적 저층에 있습니다.

헬스장은 아주 크진 않지만, 깔끔하게 있을 거는 다 있고,

무엇보다 바다를 가까이 보면서 운동할 수 있는 재미가 있는데, 

바다뷰가 고층에서 보는 것과 조금 달라져서 바깥을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수영장도 꽤 넓은 편이고, 자쿠지도 있어서 가족끼리 와서 수영을 하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수영을 꼭 해야하는 사람이라면 힐튼 옌타이가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위치... 그리고 결론 !

 

 

 

사실...만족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은 호텔이었습니다.

 

일단 위치가 바다와 가까이 있어서 한여름에 바닷가 나가서 맥주한 캔 마시려는 여유를 찾는 사람이라면? 힐튼이 딱!

그리고, 주변에 관광 스팟인 '장유와인박물관'과 '조양가', 그리고 '연태산'까지 가볍게 걸어갈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힐튼 옌타이 호텔의 장점이었습니다.

 

그러나 호텔 주변에 아무런 인프라가 없어서 변변한 식당이나 볼거리가 없다는 점

겨울에 오는 바람에 바닷가쪽 상점도 거의 다 닫고 황량하기 때문에 너무 고립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와볼만한 가치는 있지만,

 

중국 옌타이 여행을 보통은 너무 길지 않게 오는 만큼 2박 일정이라면 비추!

만약 3박 이상의 일정이라면 1박 정도 하면 충분한 호텔이라는 결론입니다!

 

 


 

 

이후로 투숙한 옌타이 풀만호텔도 리뷰를 썼으니 궁금하면 이것도 함께 봐주세요 :)

 

https://samina.tistory.com/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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